왓에버서치(대표이사 김성호)가 웹사이트 제작시장의 거품을 한 번에 거두어낼 웹사이트 제작솔루션, 후에버(Whoever)를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에버는 누구나 웹사이트 제작이 가능한 All-in-One 솔루션을 지향하고 있다. 따라서, 손쉬운 레이아웃 설계, 기능모듈 생성, 편의성을 강화한 드래그 앤 드롭(drag-and-drop), 디자인, 웹출판 기능, 유연한 수정 및 저장기능 등 손쉬우면서 파워풀한 기능들이 탑재됐다.

이 솔루션은 7월 중순 마지막 내부 사용성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오프라인으로 모집한 웹디자이너 및 웹지식이 전무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외부 사용성테스트를 완료했다. 현재 이 솔루션을 이용한 5만 원대 제작상품은 예약을 해야 할 정도로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후에버 호스팅비용은 1GB당 3,300원으로 소비자는 1회 제작비 5만원과 월호스팅 사용료 3,300원만 지불하면 많게는 몇 백만 원의 제작 퀄리티를 확보할 수 있다. 현재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어도 후에버로 갈아타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한편, 이용현 후에버 개발기획총괄팀장은 “후에버는 확장성과 표현성 구현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수작업 방식 웹사이트 제작생산속도 대비 몇 십 배 이상의 효율을 낼 수 있다”며 “초저가로 고 퀄리티의 웹사이트를 생산하는 작업을 이제 누구나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 솔루션은 기획부터 ‘웹에 관심은 있으나 전반적 웹지식이 부족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UI 및 UX 설문을 실시,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한 접근성을 확보했다. 웹제작전문기업에 웹사이트 제작을 의뢰를 하지 않아도 전문가가 웹사이트를 제작해준 것처럼 웹사이트 제작이 가능한 솔루션이 만들어진 것이다. 이런 기획의지 덕에 오픈소스로의 전향도 머지않아 보인다.

 

저작권자 © 시사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