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국토부

국토교통부는 26일 오후 3시 평택∼제천 고속도로 ‘금왕 꽃동네’ 나들목을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총사업비 176억 원이 투입된 금왕 나들목은 당초 목표했던 사업기간(2014년 12월)보다 1년여 앞당겨 개통되는 것이다.
 
나들목 연장은 1.6km로 음성군 금왕읍과 진천을 잇는 국도21호선에 접속되며 영업시설, 진입 2차로, 진출 3차로가 들어선다.

금왕 꽃동네 나들목이 개통되면 충북혁신도시 및 맹동면 산업단지, 음성 꽃동네로의 접근이 훨씬 수월해 진다.

올해말부터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1개 기관이 이전하는 충북혁신도시(충북 진천군 덕산면, 음성군 맹동면 일원)와 음성 맹동산업단지에 대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국토부는 고속도로 접근거리 6.4km, 주행시간은 5분 정도 단축되면서 연간 74억 원의 물류비가 절감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나들목 일대는 구릉지와 평지로 구성된 지형조건,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의 거리,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대료 덕분에 기업들의 관심이 높다.

국토부는 이번 금왕 꽃동네 나들목 개통에 이어 제천까지의 고속도로를 차질 없이 추진해 태백권까지 동서6축 간선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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