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우택 국회 부의장 페북 자료사진@시사연합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 부의장 페북 자료사진@시사연합

우리의 최대 수출 대상국인 중국은 디플레이션 우려가 나올 정도로 심각한 침체이며, 반도체 관련 일본 수입액이 늘어나면서 대일 적자 규모도 확대되고 있는가운데 최근 우리나라의 무역수지가 다시비상이 걸렸다.

정우택 국회 부의장은 최근 수치로나마 흑자로 전환됐던 무역수지가 다시 적자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정 부의장은 수출 플러스 전환 요인이 당분간 마땅치않고, 세계 각국이 자국 이익을 지키기 위한 무역규제들은 우리 경제에 무거운 부담으로, 하반기까지 상황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라며, 주요 산업별 강점과 약점, 해외 경쟁사 동향, 각국 정부의 지원체계, 글로벌 공급망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조망하고, 정부와 기업이 함께 대책을 마련해 원팀으로 뛰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 부의장은 “정부는 기업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쳐 기회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모든 규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기업 간 협력, 산업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총력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치권은 국가 전체 경제와 민생 현황을 직시하고 비상식적인 악성 포퓰리즘, 반대를 위한 반대, 국정 흔들기, 소모적 정쟁을 중단해야 한다며, 국력을 모으고,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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