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前 강서구청장이 재보선 출마를 위해 예비 후보등록을 했다.@김태우 페북 자료사진@시사연합신문
김태우 前 강서구청장이 재보선 출마를 위해 예비 후보등록을 했다.@김태우 페북 자료사진@시사연합신문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대법원 판결로 인한 퇴임 3개월만에 다시 구청장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전 구청장은 “공무상 비밀누설죄”로 대법원 판결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바 있다. 또한 민주당은 이번 김 전 구청장 출마와 관련, “후안무치한 만행”이라는 독설을 쏟아내 국민의힘에서 공천을 해 출마가 확정 될 경우 정치권에 상당한 파장을 예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다음은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페이스북에 올린 출마 입장문이다.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은 ‘음주운전’, ‘도박’, ‘알선수재’ 등 파렴치한 전과자들이 출마의사가 있는 것으로 언론에 보도된 바 있습니다. 최근 16년간 민주당이 강서 구정을 장기 독점해왔기에 이런 자질 없는 후보들이 난립하고 있습니다.

저 김태우가 민주당 20년 구정 독재 막고, 강서구를 다시 일하게 하겠습니다.

숙원해결사 김태우가 강서구로 돌아왔습니다.

강서구를 장기독점한 민주당 정치인들에게 묻습니다.

선거철만 되면 강서구민들에게 지역숙원 해결하겠다고 희망고문만 했지 하나라도 해결한 적이 있었습니까? 반면, 강서구의 수십 년 숙원사업들을 1년 만에 해결한 사람! 누구였나요?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할 정당은 ‘돈봉투 민주당’입니다.

지난 강서구청장 선거 당시 민주당의 후보는 조직적으로 돈봉투를 뿌리며 사전 선거운동을 했다는 혐의로 최근 1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바 있습니다. 강서구 보궐선거에서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할 정당은 '국민의힘'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입니다.

선거 직후 구정 공백없이, 당장 그날부터 일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저 김태우뿐입니다. 멈춰진 지역 숙원사업을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유능한 후보'는 저 김태우뿐입니다.

낡은 정치공학적 논리보다 누가 강서구민을 위한 ‘진짜 일꾼’인지 따져 주십시오. 어떤 선택이 강서구를 위하는 길인지 살펴주십시오. 20년 민주당 구정 독재를 막고, 강서구를 다시 일하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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