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국회부의장 페북 자료사진@시사연합신문
정우택 국회부의장 페북 자료사진@시사연합신문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 부의장은 27일(일),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8월 임시국회 회기를 조기 종료하는 것은 “당분열 우려해 李 체포동의 회피 꼼수로 국회 문 닫은 것” 이라고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정 부의장은 이날 “민주당의 이러한 행동은 ‘국회유린’이며 ‘직무유기’로 국회사에 전례 없던 일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민생과 국익을 위한 현안이 산적해 있는데도 1년내내 국회를 열어놓고 각종 정치공세로 이재명 방탄만을 하며 민생법안 처리를 지연하더니, 이젠 방탄막에 당내부로부터 균열이 가려하자, 당리당략만을 위해 국회 문을 마음대로 닫아버딘다고 피력하며, 이는 국민이 맡긴 나랏일을 않겠다는 심각한 ‘직무유기. 국회유린, 무책임의 극치’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수적 우위를 앞세워 국회를 어디까지 망가뜨릴거며, 이재명 개인범죄 회칠을 위한 들러리가 언제까지 되려는건지 따져물었다.

정우택 부의장은 마지막으로 ”다음달 1일이면 정기국회가 시작한다“라며, ”정기국회 문까지 닫을 수 없으니 체포동의안 표결은 필연적“이라고 강조하고 ”더이상 국회를 망가뜨리지 말고, 무엇이 진정 국민과 국가를 위한 일인지 곱씹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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