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의 축사@시사연합신문
유희태 완주군수의 축사@시사연합신문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완주군의 가을축제인 제11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가 6일(금), 고산 자연휴양림에서 오픈식을 거행했다.

가을의 정취가 한껏 무르익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축제에는 평일임에도 3만여명의 주민과 관광객들이 어울려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축제에 참석한 가족 단위의 방문객은 물론 친구와 선후배들이 한데 어울려 로컬푸드 음식도 맛보고 각종 공연과 체험을 즐기는 축제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와일드&로컬푸드 축제, 메뚜기 체험 현장@시사연합신문
와일드&로컬푸드 축제, 메뚜기 체험 현장@시사연합신문

또한, 맨손 물고기 잡기, 메뚜기 체험, 워터볼, 감자삼굿, 각 읍면의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음식을 만나는 로컬밥상까지 완주군의 대표 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

개막식에는 가수 정동원, 홍진영이 열띤 공연을 펼쳐 많은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7일에는 완주 출신의 김병만 달인&카피추 공연을 비롯해 박명수, 코요태와 함께하는 EDM맥주파티가 뜨거운 축제의 밤을 함께할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8일에는 라클라쎄 공연이 있다.

유희태 군수는 “10월의 첫 주말, 완주군 고산면 자연휴양림 축제장에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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