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정우택 부의장 페북 캡처@시사연합신문
                         자료사진=정우택 부의장 페북 캡처@시사연합신문

정우택 국회 부의장이 “美신용등급 전망 하향 경고음을 엄중히 들어야한다”라고 발언했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 부의장인 김 부의장은 경제 전문가로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한것과 관련, ”이미 피치社와 S&P社도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하향“했다며, 하향 주요 요인은 재정악화와 국가부채 증가, 정치 양극화로 남의 일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정 부의장은 ”아시다시피 우리 상황이 미국보다 심하면 심했지 절대 덜하지 않다“라고 강조하고, 민주당 문재인 정부 시절 10차례, 150조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한 재정중독의 결과, 국가채무가 400조원 폭증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나라 곳간을 지키기 위해 긴축재정 기조로 허리띠를 졸라매며, 여러 현장에서 아쉬운 소리를 많이 듣기도 한다며, 그러나 국가채무에 대한 이자만 해도 올해 25조원을 포함해 향후 4년간 100조원에 달할 만큼 포퓰리즘의 대가는 매우 크다는 것을 모두 명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부 의장은 또한, ”한국 경제는 높은 대외 의존도와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가 신용등급 하락이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미국보다 클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하며, 與野 모두 미국 신용등급 경고음을 엄중히 듣고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시사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