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페북 자료사진@시사연합신문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페북 자료사진@시사연합신문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20일, 국회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에 참석해 “성남시는 판교 테크노밸리에 전국 반도체 설계 기업의 40%가 밀집해있고, 연구거점과 제조기반이 갖춰져 반도체 산업육성에 최적화된 도시”라며, 성남시 반도체부문 강소연구개발특구 신규지정을 기재부와 과기부 즉시 협의에 착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시스템 반도체 비중은 70%에 달하고, 전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정부의 신속하고 과감한 투자가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그러나 국가첨단산업벨트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서 모두 배제되었고, 이와 관련해 지난 10월, 저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면담도 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팹리스는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꼽혀 정부도 뒤늦게나마 국가적 육성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지난 정부에 지정된 우수 강소특구의 후속지원과 앞으로 신규 특구 지정을 위한 예산확보가 가능하도록 계속해서 관계부처와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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