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안 의원 페북 DB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안 의원 페북 DB

안철수 의원은 김기현 당 대표의 ‘당 지지율 55%, 대통령 지지율 60%의 공약’이 내년 총선 55~60석으로 바뀔까 두렵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올해 1월 김기현 대표의 당 대표 출마시 캠프명은 ‘김기현의 5560 이기는 캠프’였다”라고 지적하며, “당 지지율 55%, 대통령 지지율 60%를 만들겠다는 의지였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이어, 지난주 당 내부 자료를 보면 내년 총선에서 서울 6석을 예상했다고 하는데, 만약 이대로라면 수도권, 부산, 경남은 물론 충청권도 참패가 예상되고, 대구 경북과 강원 일부의 승리만 예상된다고 최근 지지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렇게 되면 55~60석이 되는 건 아닌지 밤에 잠이 오지 않는다고 피력했다.

안 의원은 전국 위기론을 주장하며, 김기현 당 대표와 지도부는 5560의 목표를 달성할 특단의 방안을 만들어줘야하며, 총선승리 대안을 제시해 야 한다고 대표를 압박했다.

그러면서, 저는 수도권 승리를 위해 제 나름대로 노력하겠으며, 한 표라도 더 민심을 얻기 위해 당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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