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우택 국회 부의장은 신년을 맞아 “모두가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힘차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 부의장@시사연합신문 DB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 부의장@시사연합신문 DB

정 부의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년 연휴 지역 민심에서 마주한 대한민국의 현실은 무거운 마음이라며, 민생문제, 국가현안에 대한 대응보다 사생결단식 정쟁과 선동, 포퓰리즘에만 몰두하고 있는 무능하고 무력한 정치를 두고 쓴소리 많이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춘래불사춘’이라고 표현하고 국민의 염원과 열망으로 정권교체를 이뤄놓고도 국회 의석은 여전히 교체되지 못한 채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탓이라고 꼬집어 말했다.

또한 정 부의장은 국민의 염원과 열망으로 세운 윤석열 정부의 3대 구조개혁과 민생경제·국가안보, 인구소멸·지방소멸과 같은 국가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의 정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국정운영을 제대로 뒷받침할 수 있는 국회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부의장은 아울러, 경제통답게 “경제 규모 세계 10위권의 대한민국이 중진국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도약의 여정을 멈추지 않아야한다”라며 “국민의 힘으로 2024년 새해를 국운 상승의 해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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