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입법추진국민운동본부는 시사연합신문사와 공동으로 “무궁화입법을 위한 서명선포식을 28일(수)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진행했다@시사연합신문 김형관 기자
무궁화입법추진국민운동본부는 시사연합신문사와 공동으로 “무궁화입법을 위한 서명선포식을 28일(수)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진행했다@시사연합신문 김형관 기자

무궁화의 국화지정입법을 촉구하는 국민서명운동이 시작되었다.

무궁화입법추진국민운동본부는 시사연합신문사와 공동으로 “무궁화입법을 위한 서명선포식을 28일(수)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우여곡절 끝에 거행하고 본격적인 100만인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100만인 서명선포식은 온 나라 안이 총선 분위기로 요동치는 가운데,  오로지 나라꽃의 ‘국화지정입법’을 위해 차분하게 진행 되었다.

이날 (가칭) 무궁화입법추진국민운동본부 이정엽 중앙회장은 축사에서“ 19, 20, 21대 국회 개원 때마다 무궁화를 나라꽃으로 지정하기위한 '무궁화국화지정입법'을 발의 했지만, 결국 국회가 끝날 때에는 폐기되는 일이 3번씩이나 발생했다"라며,  그러나 누구도 이것과 관련해 관심을 갖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또한 무궁화 단체는 많지만 입법을 추진하는 국회를 압박하는 단체는 없었다며, 이제라도 우리세대에서 "입법화 시키는일에 전념하기 위해 입법추진운동 선포를 하게 됐다"라고 강조하며,  무궁화를 국화로 지정하는 입법을 완수하지 않는것은 " 자식을 낳아 호적에도 올리지 않고, 그냥 잘 키우기만 하라는 것과 다를 바 없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정엽 회장은 “이번 22대 국회에서는 국회에만 맡기지 말고, 온 국민이 시민운동으로 전개해 '국화지정'에 대한 열망을 국회에 전달하자”라며, 아울러 “무궁화를 꼭 국화로 지정하게 하자”라고 강조했다.

이정엽 중앙회장과 강부일 명예총재의 축사@시사연합신문 김형관
이정엽 중앙회장과 강부일 명예총재의 축사@시사연합신문 김형관

이어진 축사에서 시사연합신문 강부일 명예회장은 “대다수의 국민들은 무궁화가 이미 국화로 지정된 줄 알고있다”라며, 왜 국회는 국화로 지정하는 입법을 통과시키지 못하는지 국민들에게 설명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늦었지만 이번 국회에서는 국민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입법을 마무리해 추후 논란이 되는 일이 없도록 법으로 국화지정을 완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100만인 서명운동은 4월 총선이 끝나면 전국 지자체를 투어하면서 서명을 받을 계획으로 전해졌으며, 아울러 지자체와 공동으로 무궁화동산 조성및 보급, 홍보, 무궁화가요제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국내에서 최초로 민간 차원의 '무궁화 입법추진 국민운동 선포식' 행사를 축하하는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의 영상 축사가 방영되었으며, 이종율 전, 대구유라시아 대표가 축사를 위해 참석했다.  이밖에 김태식 퍼브릭뉴스 부회장, 김복임 남산전통예술아카데미협회 이사장, 손만석 독립운동가손병희선양회 이사장, 양혜언 자연환경미술협회 이사장, 김정규 한국산불재해방지협회장, 안종회 시사연합신문사 논설위원, 신경애 리멤버위원회 이사장 등이 참석해 뜻을 함께 했으며,  가수 연정, 가수 지은숙 등이 참석해 행사를 위한 재능기부를 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시사연합신문사는 올해 창간 16주년을 맞는 언론사로 그동안 공익 목적의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을 10회, 대한민국경제문화공헌대상을 6회 진행 하는 등, 러시아우리말방송국 돕기, 고려인돕기 초청 투어 행사를 수차례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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