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속처리절차(패스트트랙) 추진으로 앞으로 유사 사례가 있는 경우, 규제샌드박스(실증특례 또는 임시허가) 승인 기간이 평균 4~5개월에서 2개월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법제처는 규제샌드박스 신속처리절차를 마련하고, 적극행정에 대한 면책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의 “산업융합 촉진법” 등 6개 규제샌드박스 관계 법률의 일괄개정안을 2일(화)부터 6월 12일까지 41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법제처에 따르면, 법제처, 국무조정실 및 규제샌드박스 관계부처는 규제샌드박스가 우리나라의 신산업을 견인하는 핵심적인 규제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환자 2명 추가 확진, 위험노출력 등 역학조사 진행 중”질병관리청은 국내 40번째 엠폭스 확진환자 발표 이후 2명의 환자(#41, #42)가 27일(목)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들의 거주지는 경기 1명, 인천 1명이며, 모두 내국인으로 의심증상 발생 후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본인이 신고한 사례가 1건, 의료기관의 신고가 1건 이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위 환자들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진, 발열 등이 확인됐으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었고, 국내에서 위험노출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식약처)는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현혹하는 불법·부당광고로부터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 판매 사이트, 인스타그램 등 SNS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합동 점검을 오는 5월 3일~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식약처와 관할 행정기관이 부당광고 등을 함께 점검함으로써 불법행위에 대한 기준을 맞추고 점검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점검 결과 적발된 업체 또는 게시물 작성자 계정에 대해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신속하게 사이트 차단을 요청하고 행정처분 등 강력
환경부는 충청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등의 주요 수원인 대청댐(대전 대덕구, 충북 청주시)이 22일 17시를 기준으로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했다고 24일 밝혔다.금강권역 3곳 댐(대청댐, 용담댐, 보령댐) 중 가뭄 ‘관심’ 단계로 관리 중인 댐은 보령댐 1곳이었으나, 이번 대청댐의 가뭄단계 진입으로 2곳으로 늘어났다.환경부는 선제적인 가뭄 대응을 위해 대청댐이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한 날부터 생활·공업용수와 농업용수의 공급량을 최근 사용량에 맞춰서 감량하는 조치를 시행했다.환경부는 대청댐 하류에 설치된 현도취수장의 생
조달청은 24일(월) 비축물자 전매금지를 위반한 조달청 비축물자 이용업체 34개사를 등록말소했다고 밝혔다.조달청은 알루미늄, 구리, 니켈 등 비철금속 6종 22만5천톤을 공공비축하고 있으며, 이를 국내 기업들에게 연중 상시 방출하여 안정적인 조업을 돕고 있다.한편, 비축물자 이용업체들은 관련 법*에 따라 조달청이 공급한 비축물자를 제조 및 가공 없이 타인에게 재판매할 수 없다.조달청에 따르면, 작년 감사원은 정부 비축물자 관리실태 감사를 실시해 비축물자를 전매한 5개사를 적발하고, 전매가 의심되는 88개사를 조달청에 통보했으며, 조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올해 결성될 예정인 ‘스마트양식산업 혁신펀드’의 위탁 운용사로 ‘가이아벤처파트너스’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스마트양식산업 혁신펀드는 스마트양식산업과 수산부산물* 재활용 산업에 민간자본 유입을 촉진하여 기술개발 투자와 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하는 특수목적 펀드이다.이 펀드에는 정부가 출자하는 수산모태펀드와 민간자금 외에, 수협은행과 경상남도도 양식산업의 스마트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함께 참여한다.해수부는 각 기관이 가진 업계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투자유망기업 발굴 등에
대한항공이 이륙도중 활주로를 벋어나 타 항공기와 충돌할뻔한 사건이 18일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모 언론사의 보도에 의하면, 김포공항에서 대한항공이 착륙하면서 활주로 계류장 방향으로 이동중 air 부산 항공기가 이륙하기 위해 활주로에서 날아오르는 순간 이었던 것으로 보도됐다.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4월 19일 오전 8시경에 발생한 활주로 침범으로 간신히 추돌을 면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대한항공이 도착 활주로(32L)와 이륙 활주로(32R)를 연결하는 유도로상의 정지선 침범이 확인되어 관제사가
해양수산부(이하;해수부)는 전라남도 완도군, 보성군, 무안군 소재 흰다리새우 육상양식장 3개소에서 양식 중인 새우가 급성간췌장괴사병(AHPND)으로 확진됨에 따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21일 자로 수산생물전염병 발생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해수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새우 급성간췌장괴사병(AHPND)은 사람에게는 영향을 주지 않으나, 어린 새우가 감염될 경우 폐사율이 100%에 이를 수 있어 제1종 수산생물전염병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해당 지자체는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우선 해당 양식장에 대한 살처분, 격리·이동제한 등 방
식품의약품안전처(이;식약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식중독 등으로부터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과 함께 학교‧유치원 내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10,587곳과 학교매점, 학교 주변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3,391곳 총 43,978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56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점검결과 주요 위반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20곳), 건강진단 미실시(1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0곳), 보존식
해양수산부(이하;해수부)는 교통분야 최초로 정부·민간의 역할을 규정하는 “해사 사이버안전 관리지침(고시)”을 제정해 21일(금) 시행한다고 밝혔다.해수부에 따르면, 이번 고시는 선박을 대상으로 벌어질 수 있는 사이버 공격·위협으로부터의 안전을 확보하고 해운선사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과 함께, 해운선사가 사이버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할 때 고려해야 하는 사항을 권고 성격으로 규정하고 있다.또한, 사이버 공격·위협으로 선박 운항장애 등 해양사고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해운선사는 그 사실을 바로 해양수산부에 통보하도록 하
경찰청이 작년 7월부터 전세사기 전국 특별단속을 추진해 왔으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서민․사회초년생의 전세사기 피해가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 국가수사본부장이 전세사기 불법 전세 관행을 신속히 근절하여 서민들이 안심하고 전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오늘 전국 수사 관서에 전세사기 단속강화 특별 지시를 하달 했다.이번 특별지시 주요 내용은 그간 검토 중이던 전세사기 의심 대상자 전 건에 대해서 전국 수사 관서에서 신속 수사 착수하고, 조직적 전세사기는 범죄단체조직죄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시도청 직접 수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20일부터 이틀간 제주 서귀포시 스위트호서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빅데이터 구축’을 위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대기 배출원 조사’의 전산 시스템과 조사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17개 광역지자체 공무원과 상호 협조체제를 굳건히 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빅데이터’의 조사 수집률과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환경부에 따르면, 대기오염물질 대기환경 빅데이터는 배출·방지시설의 운영현황, 질소산화물·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사항,
중앙행정기관과 광역시‧도에서만 가능했던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신청이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이하;특례시)에서도 가능해진다. 현재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는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창원시 등이다.행정안전부(이하;행안부)는 자치분권 확대와 시민 편의성 증대를 위해 비영리민간단체의 등록 및 말소와 공익사업 지원권한 등을 특례시에 이양하는 내용의「비영리 민간단체 지원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8일(화) 국무회에서 의결되어, 오는 4월 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일부개정안은 2022년 4월에 개정된「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후속
국방부는 군내 보안∙방첩의 기능이 중요해지고 있는 안보환경 변화에 따라, 국군방첩사령부의 직무와 정원에 대한 규정을 일부개정하는 「국군방첩사령부령 일부개정령」을 공포 및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국방부는 이번 일부 개정령 시행으로 국군 방첩사령부가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보안∙방첩 직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개정령의 주요 내용은 국군방첩사령부의 직무 범위와 직무수행 대상을 구체화하고, 실제 수행 중임에도 누락되어 있던 직무를 추가적으로 명시하였습니다. (제4조)또한 보안∙방첩 직무 수행에 필요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17일(월) 오후, 로즈마리 디칼로(Rosemary DiCarlo) 유엔 정무평화구축국(DPPA) 사무차장을 만나 한반도 정세 및 유엔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통일부에 따르면, 이날 권 장관은 유엔측과 북한 정세를 공유하고, 우리 정부의 원칙에 입각한 통일․대북정책 및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입장을 설명했다.또한, 권 장관은 우리 정부는 북한의 비핵화뿐만 아니라 북한 인권 문제 등 북한의 인도적 상황을 중요시하고 있다고 밝히며, ”2023 북한인권보고서“의 공개적 발간 의미를 강조했다.디칼로 사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중앙회장 도선제)는 몽골내 10억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 선언에 따른 실제 나무심기 작업을 위해 몽골 현지 Bugant사와 함께 셀렝게주 지역 1200헥타를 지정받아 11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우흐나 후렐수흐 몽골대통령은 지난 2021년 유엔에서 환경파괴에 따른 심각한 지구촌문제에 있어 몽골 환경개선 및 복구를 위해 10억그루 나무심기를 천명하고 2022년부터 준비를 진행한 바 있다.또한, 이를 위해 몽골 정부는 에코경찰청을 담당부처로 지정하고 여러 협회를 통해 진행 했으며, 작년 6월 환경감시국민운동본와 나
산업통상자원부의 올해 3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자동차 생산 대수는 35.6%, 국내 판매 대수는 19.6%, 수출 대수는 4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출액 기준으로 보면, 완성차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64.1% 증가한 반면, 부품 수출의 경우 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3월 생산량은 차량용 부품공급 정상화 등에 따라 40만 대 이상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 생산 40만 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17년 3월 40.7만 대를 기록한 이후 정확히 6년 만이다.내수 판매의 경우 대기수요를 바탕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7일(월) 서울시, 경기도, 김포시와 함께 버스전용차로 예정 현장에 방문했다.원 장관의 이번 방문은 지난 14일(금)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김포골드라인 혼잡문제 해결을 위한 긴급대책 마련을 지시한 후, 3일만 이다.원 장관은 ‘개화역~김포공항역’ 버스전용차로 사업 계획과 효과 등에 대한 김포시의 브리핑을 들은 이후, “김포공항역까지 운행하는 노선 버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화역 ~ 김포공항역’ 운행 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 단절로 인해 버스를 증차하더라도 정시성이 담보될 수 없는 현실”이라고 하면서, “
국토교통부(이하;국토부)는 최근 산불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필요한 지적측량 수수료를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간 감면한다고 밝혔다.특별재난지역은 대형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긴급한 복구 지원을 위해 대통령이 선포하는 지역을 말한다.이번에 국토부가 지정한 특별재난지역은 대전광역시 서구, 충청북도 옥천군, 충청남도 홍성군·금산군·당진시·보령시·부여군, 전라남도 함평군·순천시, 경상북도 영주시 등 모두 10개 지자체이며, 4월 2일부터 4월 4일까지 발생한 산불로 100헥타르(ha) 이상 산림피해가 발생했거나 주택
환경부는 의료기관에서 배출되는 수은 함유 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거점 수거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대전광역시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수은 함유 의료기기 사용이 금지(식약처, ’22.7.1)됨에 따라 약 2만 3천 개 수은 함유 폐기물이 의료기관에서 발생했다. 의료기관에서는 일회성으로 소량(의료기관별 평균 2~3개) 배출되는 수은 함유 폐기물의 처리비용 및 행정 처리가 부담됐으며, 개별 위탁 처리에도 큰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이에 환경부는 의사·병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