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건설 업계의 유동성 위기 확산 우려에 대응해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긴급히 점검하기로 해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는 등 최근 건설분야에서 하도급거래를 하는 원사업자(시공업체)가 수급사업자(하도급업체)에게 하도급대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처럼 원사업자가 하도급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보증기관을 통해 수급사업자가 대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해양수산부(이하;해수부)는 강도형 장관이 오는11일(수) 전남지역을 방문해 여수 해상가두리 양식장 저수온 대응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해수부는 겨울철 수온이 하강함에 지난해 12월 9일(토)부로 여수지역이 포함된 서·남해 연안(내만)에 저수온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저수온 예찰 등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대응 체계에 돌입했다.강 장관은 여수 군내항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둘러보며 지자체 등 관계자들에게 “지난해 어패류 폐사 피해가 있었는데, 올해는 저수온 피해 없도록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하
소방청은 8일(월),각종 위급상황 및 대형재난에 대비한「소방헬기 국가 통합출동 시범운영」을 연내 전국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소방청은 `23년 4월부터 중앙과 시‧도로 이원화되었던 소방헬기 출동체계를 중앙 차원으로 일원화해 관할지역에 관계없이 사고지역 최근접‧최적정 헬기가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한 ‘소방헬기 국가 통합출동’을 대전, 충북, 충남, 전북 4개 시‧도에서 시범운영 중이다.소방청에 따르면, 시범운영 기간 동안 4개 시․도의 헬기 출동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출동건수 194건 가운데 통합출동 건수는 44건이
공정거래위원회(이하공정위)는 인터넷쇼핑몰을 운영하는 ‘스타일브이’가 소비자의 청약철회에 따른 대금환급 및 불만처리 업무 등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대전 유성구청의 시정권고를 받고 이를 수락한 후에도 권고 사항을 불이행한 행위에 대해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40조 제2호에 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되어있다.이번에 적발된 ‘스타일브이’는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버몰 스타일브이를 통해 “라면, 화장품, 전자기기 등의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라고
관세청은 관세법 개정을 통해 세관공무원이 세관검사장이 아닌 장소에서 수출입 물품을 검사하는 경우 수출입 기업이 납부해야 했던 검사수수료를 금년 1월 1일부터 폐지했다고 8일 밝혔다.그동안 세관공무원이 수출입 기업이 소유한 보세창고 등에 직접 찾아가 물품을 검사하는 경우 신고인은 소요시간당 2,000원의 기본수수료와 실비상당액을 검사수수료로 납부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관세청은 이번 제도개선을 통한 수출입 기업의 비용 부담 완화로 세계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무역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아울러, 국민과 기업의 눈높이에
행정안전부(이하;행안부)는 고병원성 AI(H5N6)가 유행함에 따라 계란 등 축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8일(월)부터 산란계 농장이 많은 경기 남부와 충북 지역의 고병원성 AI 방역 대비 태세를 점검한다고 밝혔다.또한 행안부는 오늘 경기 평택 지역의 통제초소 현장을 방문해 방역태세를 점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 남부와 충북 지역에 대해 정부합동점검을 실시한다.행안부에 따르면, 경기도는 전국 산란계 최대 밀집 지역으로, 특히 경기 남부권에 산란계 농장이 집중되어 있어,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계란 가격안정을 위
경찰청은 5일(금), 각종 위험직무를 수행하며 중증 부상 가능성이 높은 경찰관의 간병비 부담 경감을 위해 경찰청이 경찰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지정 병상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19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입은 공상에 대해 치료비와 간병비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관련 제도와 규정을 조속히 정비”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그 간 경찰청에서는 경찰관의 진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경찰병원을 이용하는 경찰관의 진료비를 감면하고, 감염병 예방 및 중증 환자
국방부는 5일(금) 15:00부터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예하 백령도 6여단과 연평부대가 서북도서 일대에서 해상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국방부에 따르면,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합참 전투통제실에 위치해 우리 군의 서북도서부대의 해상사격훈련 실시간으로 확인 및 점검했다.이날 신 장관은 해상사격훈련 준비 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북한이 일방적으로 9・19 군사합의 전면적 파기를 선언한 이후 오늘 오전에 적대행위 금지구역 내 포병사격을 재개한 것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 행위이다.” 라고 지적했다.또한, “이러한
국토교통부 소속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지난해 12월 31일 경춘선 지하철 내에서 음란행위를 한 A씨(남, 40대)를 공연음란 혐의로 검거해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건은 지난해 12월 31일(일) 21:38경, 경춘선 제8076 전동열차(대성리-마석역 운행 중) 발생한 공연음란 사건의 피의자를 5일(금) 검거한 것이다.철도경찰은 서울중랑경찰서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아 즉시 수사에 착수해 마석역 및 인근 CCTV 확인, 용의자가 사용한 승차권, 이동동선, 차적 조회 등을 통해 피의자를 검거했다.A씨는 검은색 외투와 모자, 그리
병무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입영판정검사 대상자와 현역병모집 신체검사 대상자 전원에 대해 마약류 검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병무청은 병역법을 개정해 입영판정검사 시 기존에 실시하는 ‘신체검사’와 ‘심리검사’에「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마약류 투약·흡연·섭취 여부에 관한 검사를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현재는 ‘마약류 복용 경험이 있다고 진술한 사람’, ‘병역판정전담의사 등이 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에 대해 선별적으로 필로폰, 코카인, 아편, 대마초, 엑스터시 등 5종의 마약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병무청
한국중등교장협의회는 지난해 12월 1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디지털 대전환시대, 인간의 존엄’이란 주제로 진행한 제119회 동계직무연수에서 배우 겸 가수 이동준씨를 “청소년 지킴이 대통령 (‘청소년 마음건강증진 홍보대사’)”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한국중등교장협의회는 홍보대사 위촉 배경에 대해, 체육인으로 시작해 모범적인 연예계 생활을 하고 있는 이동준 씨는 청소년들에게 예술 문화의 꿈을 키우게 하고, 건강하고 밝은 마음과 긍정적인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배우 겸 가수 이동준 씨는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 금메
국방홍보원이 새해를 맞아 국방FM 라디오 프로그램을 수시 개편한다.국방홍보원은 2일 국방FM이 방송 70년 만에 처음으로 24시간 자체 방송으로 확대 편성된다고 밝혔다.새해 개국 70주년을 맞는 국방FM은 지금까지 매일 아침 6시부터 자정까지 일일 18시간 방송하던 편성시간을 확대해 일일 24시간 자체 편성으로 방송한다.오전 6시부터 새벽 1시까지는 본 방송으로, 새벽 1시부터 6시까지는 클래식과 팝, 가요로 이어지는 ’논스톱 뮤직‘으로 청취자들을 만난다.채일 국방홍보원장은 “가요계 베테랑들이 디제이로 데뷔하며 펼쳐질 새로운 이야기
[시사연합신문 신광수 기자] 갑진년 새해 첫날, 강원특별자치도 용평면 장평리204번지에서 Gas충전소 탱크가 폭발하는 화재가 발생해 대형인원이 긴급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다. 새해첫날 터진 이날사고는 마치 전쟁터를 방불하는 아비규환의 현장이었다.소방당국은 긴급브리핑에서 “당일 폭발음과 함께 20:39분 최초 신고후 신속한 화재현장 투입으로 최초 발생된 화재사고 외 다른 화재 발생은 없었다”라고 밝혔다.본지 평창지국 현장 취재에 의하면, 꽝하는 굉음과 함께 불길이 솟아 주변이 아수라장으로 변했다는 지역주민의 말이 있었다며, 이날 사고는
문화재청은 원칙적으로 국외 반출이 금지되고 있는 ‘일반동산문화유산’에서 생존 제작자의 작품을 제외하여 자유로운 국외반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문화재보호법 시행령」을 26일 일부 개정했다고 밝혔다.현행법상 ‘일반동산문화유산’은 원칙적으로 국외 반출이 금지되며, 국외전시 등 국제적 문화교류의 목적에 한하여 문화재청장의 허가를 받아 반출 또는 수출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근·현대 미술품 등 제작 이후 50년이 지난 생존 제작자의 작품 중에서 문화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은 ‘일반동산문화유산’은 국외반출 허가를 받아야 했다.이번 개정안에
보건복지부(이하;복지부)는 26일(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 시행령은 내년 1월 12일 시행 예정인 「국민건강보험법」(법률 제19527호)에서 대통령령으로 위임한 사항을 정하고, 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완화하는 등 건강보험 제도를 개선․보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이에따라 개정 시행령은 2024년 1월 12일(금)부터 시행하되, 월 보험료 상하한 조정에 따른 개정 규정(영 제32조, 별표3)은 2024년 1월분 보험료를 산정하는 경우부터 적용한다.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2023년 부패·공익신고자 692명에게 총 57억 원의 보상금 등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신고로 공공기관이 회복한 수입금액은 558억 원에 달한다.국민권익위는 올해 부패신고 보상금 등으로 총 42억 4,325만 원을 집행했다. 이는 단일년도 기준 역대 최고액으로 전년 집행액 대비 약 40%가 증가한 수치이다.국민권익위 정승윤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신고자가 기여한 공익에 상응하는 적극적이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신고자 보상 수준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식약처)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식·의약품 등의 온라인 자율 준수사항 현장 적용 시범사업’을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함께 실시한 결과, 해외 위해 우려 식품과 의약품의 온라인 불법유통 및 식품‧건강기능식품‧화장품‧의료기기 등 허위·과대광고 총 1만 7,270건*에 대해 자율판매 중단하는 등 개선 조치하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해당 시범사업은 온라인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판매업자’와 ‘온라인 중개 플랫폼 사업자’의 책임과 역할을 자율적으로 강화하여 온라인 부당광고 등 불법행위로부터 소비자를
최근 주민등록증 이미지 부정 사용과 위‧변조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 할 것으로 여겨진다.행정안전부(이하;행안부)는 개정된 「주민등록법」이 12월 26일(화)부터 시행되어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 이미지 파일이나 복사본을 부정하게 사용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주민등록증 이미지 파일을 부정하게 사용하는 경우에 원본이 아닌 이미지 파일이므로 ‘주민등록증 부정사용죄’로 처벌할 수 없었다.또한,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
국가보훈부(이하;보훈부)는 신임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26일(화) 세종 국가보훈부 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국가보훈부 관계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취임식이 26일(화) 오후 3시 30분, 세종 국가보훈부 청사(9동) 4층 회의실에서 이희완 차관과 실·국장 등 보훈부 간부를 비롯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말했다.이날 취임식은 국민의례와 취임사, 직원들과의 인사 등의 순으로 약 20분간 진행되며, 강정애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취임 소감과 보훈에 대한 소신, 그리고 보훈부 장관으로서의
지방자치단체(이하;지자체)의 읍·면·동, 부서, 사업소별로 관리하던 공용차량 의무보험 가입 및 정기 검사 실시 업무를 하나의 부서로 일원화해 공용차량 관리의 책임성을 강화된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국민권익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자체 공용차량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해, 광역 17개, 기초 226개 등 전국 243개 지자체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국민권익위 실태조사 결과,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 지자체의 공용차량을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거나 무보험 상태로 운행 또는 정기 검사를 해태하는 사례가 빈번했다.이에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