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올해 국민에게 공개할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을 선정하는 한편, 8월1일부터 한 달간 '국민신청실명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정부혁신의 일환인 '정책실명제'란,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행정기관이 수립·시행하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결정과 집행에 참여하는 관련자 실명 등을 기록·공개하는 제도다.해양경찰청
올 상반기 전체 육아휴직자 5명 중 1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가 올해 상반기 육아휴직 급여를 탄 5만3494명을 분석한 결과 남성은 1만1080명으로, 20.7%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8466명)보다 30.9% 급증한 수치다.노동부 관계자는 “이런 추세로 가면 올해 남성 육아휴직자가 2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올해 상반기에 창업한 음식점과 편의점 등 22만여 명의 영세 창업자들이 카드 수수료 약 570억 원을 돌려받을 예정이다.지난 1월말 시행된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에 따른것으로, 신규 가맹점에 대한 우대 수수료 소급 적용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규 신용카드 가맹점 우대 수수료 소급 적용 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신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경제통상 인사들을 만나 일본 수출규제 조치의 부당성을 알렸다. 미국 의회·업계 인사와 전문가들은 경제와 안보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26일 산업부에 따르면 유 본부장은 지난 23일-25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해 윌버 로스 상무장관 등 정부인사와 엘리엇 엥겔
정부는 경기도 파주 지역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다음달 10일부터 개방한다. 특히 지난해 9·19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철거한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GP)가 있던 자리를 최초로 공개한다.정부는 경기도 파주 지역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내달 10일부터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강원 고성 DMZ 평화의 길 개방 두 달을 하루 앞둔
해양수산부는 지난 19일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의 최종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국제행사심사위원회는 기획재정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8개 부처 및 8개 민간기관으로 구성된 행사심사기구다. 해양수산부가 후원하고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주최하는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2014년, 2017년 이후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스템반도체, 인공지능(AI), 미래차 등 신산업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미래산업전략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지난달 벤처형 조직 신설이 무산됐지만, 중기부 차원에서의 해당 분야 기업 지원은 멈출 수 없다는 문제의식에 따른 조치다. 중기부가 중점 육성할 시스템반도체 분야는 중소벤처기업이 261개 업체에
산림청은 오는 12일 울산 태화강 지방정원을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순천만 국가정원에 이어 우리나라 제2호 국가정원이 울산에 탄생하는 것이다. 국내 최초의 수변생태정원인 태화강 지방정원은 84헥타의 면적에 6개 주제 29개 세부 정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방문자센터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원 체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태
해양수산부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11일 '광양항 3단계 준설토 투기장 항만재개발사업(이하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562억 원을 투입해 2019년부터 2029년까지 10년간 미래신소재, 복합첨단산업, 복합물류제조 등이 입주할 수 있는 여의도 면적(318
해양수산부와 환경부는 현지시각 8일 오전 '제42차 남극조약 협의당사국회의(이하 남극회의, 7월1일∼11일 체코 프라하)'에서 우리나라, 중국, 이탈리아가 공동으로 신규 남극특별보호구역 지정을 공식 제안했다고 밝혔다. 남극특별보호구역은 남극의 환경적, 과학적, 미학적 가치 등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16개국이 제안해
오는 8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평균 4.5% 인상된다. 이번 요금인상은 지난해 7월 인상(4.2%) 이후 1년만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8일부터 서울시 소매요금 기준으로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4.5%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시가스 전 용도 평균 요금은 메가줄(MJ)당 14.58원에서 0.65원 오른 15.24원으로 조정된다.
우리나라 국민의 92%가 전체 국토 면적의 17%에 불과한 도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표한 ‘2018년 도시계획 현황 통계’에 따르면 국토계획법에 따라 용도지역으로 지정된 국토 면적은 모두 10만 6286㎢로 조사됐다. ‘용도지역’은 토지를 경제적·효율적으로 이용하고 공공복리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공공기관 채용비리, 부패, 갑질문화, 불공정거래 등 윤리경영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국민의 주인인 공공기관에 윤리적 문제는 존재의의 자체를 위협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공공기관은 국민과
산림청은 지난 4월29일부터 5월17일까지 진행한 '산림관광 콘텐츠 개발 민간 공모전' 심사 결과 우수 콘텐츠 15개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부혁신의 사회적가치를 반영한 이번 공모전은 관 주도의 서비스에서 벗어나 지역의 다양한 민간주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창의적인 산림관광 상품·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전국에서 모두 49점이 접수
오는 12일부터 모든 어린이집에 의무적으로 3년마다 평가를 받아야 하는 ‘어린이집 평가의무제’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평가를 거부할 경우 해당 어린이집은 행정처분(시정명령 후 운영정지)을 적용받는 한편 어린이집이 부담했던 평가비용(25만~45만원)은 모두 정부가 부담한다. 또 2년 이상 현장에서 근무하지 않았던 원장 및 보육교사가 다시 어린이집에서 근무하고
이낙연 국무총리는 11일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와 관련 “관계부처는 장례와 심리상담 등을 충분히 지원해 드려야겠다”고 밝혔다.이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헝가리에서 유람선이 침몰해 많은 우리 국민이 희생된지 2주일이 됐다. 아직까지도 일곱 분의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이제 실종자 수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문학번역원과 함께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와 최인아책방 등에서 '2019 한국문학 쇼케이스'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문학, 현대미술 분야 인사를 초청해 국내 인사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이를 통해 한국문학과 현대미술을 세계에 널리 소개하기 위해 해문홍이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
산림청은 사막화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막화 방지 활동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1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제연합(UN)은 무리한 개발로 인한 사막화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사막화 방지 협약'을 채택하고, 6월17일을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Worl
산림청은 오는 10일부터 산림기사, 산림산업기사, 산림기능사 등 국가기술자격증 대여 행위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산림청은 6월9일까지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6월10일부터 8월10일까지 2달간 17개 시·도, 관련 협회 등과 합동 조사를 벌인다. 자진신고자는 형법 제52조에 따라 그 형이 감경 또는 면제될 수 있으며, 자진신고는 한국
해양경찰청은 최근 인천 국제여객선 화재, 헝가리 유람선 침몰 등 선박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유선·도선·낚싯배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해양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양경찰은 지난 30일 발생한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가 폭우 등 기상이 불량한 상황에서 발생한 만큼 해상 기상이 좋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선박의 출항 및 운항제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