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0회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가 환경에 대한 건강영향조사를 뒤늦게 시작해 국민들이 피해를 본 것에 대해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7월에야 환경부가 건강영향조사를 시작했는데 주민 99분 가운데 22분이 암에 걸리셨고 그 가운데 14분이 돌아가신 뒤였다"고 전하며 "참으로 안타깝고 부끄
이낙연 국무총리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93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회의 안건인 '지식재산 기반의 기술자립 및 산업경쟁력 강화대책'을 소개하며 "우리는 세계에서 손꼽힐 만큼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리고 있고, 일본의 부당한 경제보복으로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강화하고 있지만 아직 과제가 많다"고 전했다.이 총리는 "중소벤처
산림청은 최근 산불로 논란이 되고 있는 아마존 열대우림을 보전하고, 각국의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기여하기 위해 남미지역 3개 국가인 페루, 칠레, 에콰도르와 REDD+를 협력한다고 22일 밝혔다.산림청은 우리나라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2012년부터 개도국 공무원 역량배양(20개국 200여명), REDD+ 시범사업 등 탄소배출
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나루히토(德仁) 일왕 즉위식 행사 참석을 위해 이날 오전 6시20분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를 타고 출국했다. 이 총리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도쿄 총리관저에서 24일 면담할 예정이다. 총리실은 "이번 방일에 대한 최종 목표는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우호적 여건 조성에 목적이 있다"며 "이웃국가
여성가족부는 결혼중개업자가 사업장 양도 시 행정처분 사실 등을 명확히 알리게 하고, 신고필증 등 분실에 따른 폐업 신고 절차를 간소화한 '결혼중개업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2019년 10월 14일 개정)을 10월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규칙 개정은 국민권익위원회 개정 권고에 따른 것으로 결혼중개업자 간 사업장 양수·양도 시
해양경찰청은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질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대강당에서 박상표 국립인천검역소장 등이 함정 직원 등 총 200여명을 대상으로 가축질병에 관한 상식, 검역과 방역의 개념 등에 대해 강의했다.특히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현장 단속 시 지켜야 할 행동수칙과 불법 축산물 관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측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과 여기에 필요한 남북 방역협력 추진 필요성들에 대해 대북 통지문을 오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17일 경기 파주시에서 국내 최초로 돼지열병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연천군에서도 돼지열병이 발생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월에도 돼지열병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9월5일부터 10월31일까지 수입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수입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우려를 조기에 불식하고 원산지를 속이는 유통질서 교란행위를 바로잡기 위한 것이다.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수입량이 많은 수산물 중 식품안전에 대한 우려가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연안의 수온이 내려감에 따라 29일 오후 2시부로 충남 천수만과 전남 함평만의 고수온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우리나라 전해역의 고수온 특보가 해제됐다. 충남 천수만과 전남 함평만 해역은 지난 27일 동해 남부와 남해 동부 연안의 주의보가 해제된 후에도 고수온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었으나, 수온이 점차 내려가 충남 천수만 26.
여성가족부는 전국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성폭력 실태를 파악하고 성폭력 방지 및 예방에 관한 정책 수립을 위한 '2019년 성폭력 안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성폭력 안전 실태조사는 2013년부터 국가통계로 승인받아 3년마다 진행돼 왔으며 올해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책임연구원·장미혜 박사)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위탁해 실시한다. 성폭력 안전 실
해양수산부는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의 원양어업 생산량이 전년 동기(25만2000톤) 대비 7% 증가한 27만 톤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어종별로 살펴보면, 민대구(557%↑), 명태(110%↑), 남빙양새우(30%↑), 가다랑어(21%↑) 등의 생산량이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반면, 꽁치(65%↓),
정부가 혁신성장동력 분야의 신시장 및 신서비스 창출 사업을 본격 지원하기 위해 8개 실증과제를 최종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 약 17개월 동안 본격 지원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2019년 혁신성장동력 실증·기획사업’의 8개 실증과제를 최종 선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립해양조사원은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생활 속 디자인·산업화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제4회 해양정보 생활디자인·산업화 기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국립해양조사원은 해양정보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산업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이 공모전을 개최해 왔으며, 작년에는 57개 작품 중 18개의 수상작을 선정한 바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회의에서 "일본 정부가 수출 규제 3개 품목 중 하나인 극자외선(EUV) 포토레지스트의 한국 수출을 처음으로 허가했다"고 전했다.이 총리는 "일본 정부가 전날 기존 3개 품목 이외의 규제 품목은 지정하지 않았지만 화이트리스트(안보상 수출심사 우대국)에선 제외했다"며 "우리는 일본의 경제공격이
정부는 6일 최근 금융·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시장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이미 준비된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상황별 시장안정 조치들을 신속하고 과감하게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개최한 관계기관 합동점검반 회의에서 “정부는 엄중한 상황인식을 갖고 관계기관과 함께 시장 동향을 예의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다음달 8일까지 ‘2019 한국관광의 별’ 선정을 위한 후보 추천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 제정됐다. 현재까지 50여개 관광자원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돼 우리 국민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올해부터 ‘한국관광의 별’은 기존의 형태·분야별 시상에서
해양경찰청은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북상함에 따라 지난 5일 오후 전국 지휘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8호 '프란시스코'는 지난 달 20일 남해안으로 상륙해 한반도를 관통한 제5호 태풍 '다나스'와 세력과 크기가 비슷한 수준이다.한반도로 북상할 경우 동풍의 영향으로 '다나스' 내습 때와
고용노동부는 5일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급 8590원(인상률 2.87%, 240원)으로 확정·고시했다. 또 2020년 적용 최저임금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결과, 최저임금위원회에 부여된 적법한 권한 내에서 독립성·중립성을 견지하면서 이루어진 결정으로 판단해 재심의 요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이번에 확정한 내년도 최저임금과 월 환산액 병기, 업종별 구분적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이 주최하는 '제17회 걸스카우트 국제야영'이 강원도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5∼9일까지 4박 5일 동안 열린다. 1970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걸스카우트 국제야영'은 말레이시아, 몰디브, 홍콩, 싱가포르 등 25개국 4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평화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5일 “국가안보와 주력·신산업에의 영향 등을 고려, 수출제한 3대 품목을 포함한 100개 전략적 핵심품목을 선정·집중 투자해 5년 내 해당 품목의 공급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논의하는 ‘대외의존형 산업구조 탈피를 위한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