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의원이 지역유권자들을 향해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당부했다.윤 의원은 22대 총선 인천 ‘동구 미추홀구을’ 에 출마했다.윤 의원은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심이 매섭습니다. 정권교체를 염원하신 국민들께서 실망이 크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글을 올리고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국정 방향과 정책을 바로잡는 과정에서 방식과 태도 때문에 화가 나신 것도 잘 압니다. 오기와 오만이었습니다.”라며,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윤 의원은 “당도 정부에 민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고 시인하며 깊이 반성한다”고 덧
리나 칸(Lina Khan)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장의 2017년 논문인 “아마존의 반독점 역설”에 따르면, 아마존은 수년간 이어진 적자에도 원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고정시켜 점유율을 높이는 성장 전략을 선택했다. 아마존은 낮은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납품업자와 노동자에게 비용을 전가했다.쿠팡은 한때 6조원이 넘는 누적적자를 기록하면서도 아마존의 비즈니스 모델을 따라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했다. 올해 2월 28일 발표된 쿠팡의 2023년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쿠팡의 매출액은 31조 8,298억원으로 전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저출산으로 인한 각종 사회문제가 현실화하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 대표 경제단체의 싱크탱크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 모색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일본경제단체연합회(이하 ‘경단련’) 산하 21세기정책연구소와 함께 '저출산과 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 : 한・일 경험과 비교' 세미나를 28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했다.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일 양국의 저출산과 지역소멸 현황을 개
항공마일리지는 회원들이 자사 항공기 탑승과 다양한 경제활동(제휴 마일리지)을 통해 적립한 회원들의 재산권이다.코로나로 해외여행을 갈 수 없어 사용하지 못하고 적립되어 있는 아시아나항공 회원들의 마일리지가 상당히 쌓여 있다.그러나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이 본격화되면서 회원들은 적절한 시기에 그동안 적립된 마일리지를 사용하려 준비하고 있다.이러한 시기에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합병하는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가치를 대한항공과 동수의 비율로 합병하지 않고 이를 축소하려는 움직임이 있다.이 때문에 두 거대 항공사의 합병에 따
12년 만이다. 서울 버스가 멈춰 섰다. 한결같이 일터로 시민들을 실어 나르던 버스가 오늘 새벽 4시를 기점으로 완전한 침묵에 빠진 것이다. 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리며 시민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은다.“이 지경이 되도록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은 대체 뭐 했나?”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비상 수송 대책을 가동했다고 한다. 지하철 운행을 연장 및 증편하고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했다고 한다. 하지만 새벽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시민의 발이 사라진 현실 앞에서 분통을 터뜨렸다. 안전 안내 문자가 요란하게 쏟아지기만 하면 뭐하겠는가? 버스는 오지
김진표 국회의장은 영국·독일·네덜란드 8박 10일 간 공식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7일 귀국했다.김 의장은 이번 방문에서 각국 의회 정상들과 회담을 갖고 의회교류 활성화에 나섰고, 원전·풍력·수소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 AI 등 과학기술 분야 협력 등 실질적인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집중 추진했다.먼저, 김 의장은 영국을 방문해 린지 하비 호일 하원의장 및 존 프란시스 맥폴 상원의장과 각각 회담을 가졌다. 김 의장은 회담에서 ▲교역·통상 협력 관련 양국 FTA 개선 협상의 원활한 진행을 당부했고
각 당의 운명이 걸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오늘(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시작된다. 특히,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 여부를 가늠하는 시발점이라는것과 여당의 존재 여부를 판단하는 선거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포인트로 여겨지고있다.이러한 판세속에 여당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국민의힘 ‘동해·태백·삼척’ 이철규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28일(목),첫날 유세일정을 알렸다.이 의원은 글을 통해 “동해·태백·삼척 시민 여러분과 정선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다”라고 당부하며, 동해 천곡사거리 아침 출근 인사를 시작으
국내 최대의 식품 및 문화 유통 기업인 CJ그룹의 멤버쉽을 두고 다수의 소비자들이 하나로 일원화되어있지 않아 비효율이라고 지적하고 있다.특히 최근 CJ ENM의 운영하는 OTT 티빙(TVING)이 프로야구 뉴미디어 중계권로 선정되면서 별도 가입해야 하는 번거움과 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두고 쿠팡의 와우 멤버쉽처럼 통합된 멤버쉽을 출시해줄 것을 소비자들은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이에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소비자주권)은 CJ그룹내 멤버쉽 제도, 쿠팡 와우 멤버쉽을 살펴보고 CJ그룹내 통합 멤버쉽 출시의 필요성에 대해 조사했다.조사 결과
임차인의 전세보증금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는 크게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이하 반환보증보험)과 임대보증금보증 크게 두 가지가 있다.두 상품 모두 임대인(채무자)이 임대보증금을 임차인(채권자)에게 반환하지 않는 경우에 보증기관이 임차인에게 임대보증금을 반환한다. 두 상품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보증신청인이다. 반환보증보험은 임차인의 선택에 따라 가입이 결정되는 반면, 임대보증금보증은 임대사업자에 해당하는 임대인이라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임대보증금보증의 구조는 채무자가 보증을 신청한다는 점에서 통상적인 보증보험의 구
통상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되는 시점에는 주식 및 파생상품의 가격이 급격히 요동친다.지난 3월1일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시각 즈음 유튜버 ‘인범TV’는 나스닥 선물거래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다.그는 물가지수 발표 직전 매도 포지션을 종료하고자 했으나, HTS(홈 트레이딩 시스템)에서는 ‘시스템 작업으로 인하여 업무가 잠시 중단되고 있습니다’는 문구와 함께 주문이 실행되지 않았다.그 직후 물가지수가 예상치보다 낮게 발표되며 나스닥 지수는 급등하며 매도 포지션에 손해를 입혔다. 결국 그는 손해가 더 불어나기 전에 시장가
더불어민주당 ‘예산 홍성’ 에 출마한 양승조 후보자는 지난23일 22대 총선 사무실을 오픈했다고 소식을 전했다.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전 현직 의원들이 대거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당의 최고 원로인 이해찬 전 대표와 정세균 전 국회의장, 손학규 전 대표, 허태정시장님, 이정문 의원님등이 참석해 양 후보자의 당선을 응원했다.한편, 양 후보자는 이날 참석해주신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인사를 갈음했다.
양정무 전 랭스필드 대표가 국민의힘 전주갑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양 후보자는 전북 순창 출신으로 국민의힘 소속으로는 호남에서 하늘의 별따기라는 통념을 타파하기 위해 고향으로 입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양 후보자는 그러면서 “호남에서 전북은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전북평균 년 3200만원정도”이며, 전주는 그 중 2400만원으로 전북에서도 가장 못사는 곳이라고 아쉬움을 피력하며, "그 동안 전주에 국회의원님 들께서는 무엇을 하셨는지 궁금하다"라고 지적했다.양정모 후보자는 마지막으로, “
빨강색이 서서히 적응이 되어가는 영등포의 일꾼 김영주 의원이 21일 (목), 지역주민들을 찾아 현안 상담을 다녔다.'영등포 갑' 현직 국회의원인 김영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중단없는 영등포 발전을 위해서는 쉴 쉬간이 없습니다. 더 절실하게, 뛰겠습니다.”라고 글을 올려, 이번 총선에 임하는 김 의원의 굳센 각오를 느끼게 했다.
더불어민주당 ‘강북 을’ 출마자 조수진 후보가 여론의 뭇매를 견디지 못하고,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이재명계로 알려진 조수진 후보는 22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정권이 입법권력까지 독점하는 폭정은 막아내야 한다는 생각 하나로 시작했으나, 국민들께서 바라는 눈높이와는 달랐던 것같다”라며 사퇴의 변을 밝혔다.조 후보는 이어 ”출사표가 어떤 평가를 받건 그것보다 이번 총선이 중요했으며, 저는 변호사로서 언제나 의뢰인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그는 ”국회의원이 되면 똑같은 자세로 오로지 강북구 주민과 국민을 위해 할 수
4월 총선이 점점 다가오는 가운데 각 당의 후보들이 속속 등록을 마치고있다.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완주, 무주, 진안'이 지역구인 안호영 의원이 21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안호영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횟수로 3번째지만 떨리는 마음과 군민을 향하는 초심은 늘 변함없다”라고 말하며, “더해진 것이 있다면 무능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파탄된 민생을 회복하고, 퇴행된 민주주의 가치를 회복시켜야 겠다는 굳은 다짐일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안 의원은 “윤석열 집권 2년간 민주주의, 경제
더불어민주당 '예산.홍성'에 출마하는 양승조 전 충남지사가 21일(목), 출마지역인 홍성군 선관위에 22대 국회의원후보 등록을 마쳤다.양 전 지사는 ‘천안을’ 출마 예정이었으나 당에서 갑작스럽게 출마지역을 바꿔 ‘예산.홍성’으로 출마하게 되었다.양승조 전 지사는 이날 후보자 등록을 마친후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저의 양력 생일인지라 더 각별한 의미가 있다”라고 말하며, “후보 등록을 기점으로 승리를 향해 더욱 힘차게 뛰겠다”라고 다짐하는 글을 올렸다.한편, 양승조 전 지사는 지난 17~18일 대전MBC의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44
지난 1월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진행한 5세대(5G) 이동통신 28㎓(기가헤르츠) 주파수 입찰결과, 카카오계열 알뜰폰 사업자 스테이지파이브 주도로 꾸려진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이 4,301억원에 낙찰받아 제4이동통신 사업자로 최종 결정됐다.그러나 스테이지엑스를 주도한 스테이지파이브는 카카오계열이고, 스테이지파이브의 우선주 49.97%를 가지고 있는 최대주주 역시 카카오계열의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이며, 대표이사인 서상원씨가 보통주 23.49%를 가지고 있다(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2022년말 기준). 이 때문에 사실상 막강한 힘을 가진
삼성전자는 2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삼성전자 주주총회 현장에서는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주 체험을 늘려 삼성전자의 주주친화 정책이 눈길을 끌었다.한종희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이 올해 각 부문 사업 전략을 주주들에게 설명한 뒤, 삼성전자는 주주와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주주와의 대화' 시간을 별도로 마련했다.한 부회장과 경 사장을 비롯해 CFO, CTO, 각 사업부장 등 주요 경영진 13명이 단상에 직접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20일 전세자금대출 실태 분석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경실련은 2008년 부터 2023년 10월까지 정권별로 국내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잔액 현황을 분석했다.이명박 정부 임기초에는 전세자금대출 잔액이 0.3조였는데, 임기말에는 6.1조가 늘어 6.4조가 됐다. 박근혜 정부 동안에는 29.6조가 늘어 36조가 됐으며, 문재인 정부 때 126조가 늘어 162조가 됐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022년경 전세자금대출은 170.5조까지 늘어났는데 2023년 10월까지 줄어들어 161.4조가 됐다.전세자
CJ제일제당이 세계 최대규모 자연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헬스&웰니스(Health&Wellness)’ 경쟁력을 갖춘 K-푸드 혁신 제품을 전 세계에 알렸다.CJ제일제당은 지난 12일부터 5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Anaheim)에서 열린 '2024 NPEW(Natural Products Expo West)’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올해 42회째를 맞는 NPEW는 ‘헬스&웰니스’ 트렌드를 이끄는 최신 식품, 건기식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3천여 개 업체와 약 6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CJ제일제당은 이번 박람회